141230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3

(141231 작성)

자리는 2열

메들리 만으로도 14만원의 표 값을 다했네 그려

진짜 감동 ㅠㅠ 본인 배역 노래 뿐만 아니라 거울송, 나나것까지 ㅠㅠ

오프닝 막 올라가자마자 계단에 서 있는 할배.

아무래도 뒤쪽이나 2,3층에서는 한참 있다가 보이나봉가 ㅋㅋ 시간차함성 ㅋㅋ

프레시블러드 가발 타이밍 박력 갑 ㅠㅠ 

빨간머리 또 해주다니, 감탄과 감동...

랖앤앞 안무 진짜 소름 돋음. 진짜 박력있어. 절도 있어 앓앓

더롱거 때 위에서 내려오는 세트에 머리 쿵해쪄 ㅠㅠ

쉬. 무대가 돌아 나오더니 미나 등장 꺅 >_<

제단에 올라갈 때 뽕동이 뽕동뽕동+_+ 

제가 본 게 그것이 맞나요? 말해줘요 제발 ㅎㅎ 허벅지 스게.

바지로 스며나오는 근육의 탄력, 흰바지야 널조아해

앳래스트+러빙유 눈물 콧물 뚝뚝

정은 누나 소개하고 들어가는 뒷모습 저벅저벅 쿨내나 머시써

누나 아이드림어드림 감동임 ㅠㅠ 울뻔했다. 울컥

그날들을 부를줄은! 너무 좋았다 ㅠ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지만..

그날들 시작 전에 스탭이랑 하수에서 나와서 저벅저벅 계단 올라가는 시준..

걸음걸이 사랑합니다 ㅠㅠ

아, 31일 자리에서 안보이진 않겠지 ㅠㅠ (<- 결국 안보였다 ^ㅠ^)

너아사 뮤지컬버전 다시 못들을줄 알았는데 ㅠㅠ

코트랑 바지 넘 이뿌 ㅠㅠ 신발도 블링블링

용용시랑 화음 역시 굳굳

섬씽모어 혼자 불러서 넘 좋았고

살다보면 진짜 울뻔했자나 ㅠㅠ 아이고 준수 목소리로 이걸 듣다니 ㅠㅠ

지니타임 때 오디오석 부럽더라 진짜 후우 ㅠㅠ

그래도 내가 원하던 뷰띵 들었네. 진짜 제대로 불러줬다. 

근데 시창 못하신다고 ㅋㅋ 귀엽긔 ㅋㅋ 솔직함에 또 반함 ㅎㅎ 

김문정 감독님 물개박수 짝짝

초콜렛걸은 춤으로 승화~ 굳굳

구연동화는 절반의 성공?

바람이 불어오는 곳도 듣고 

아이러니하게도 녹음이었던 살눌라팅게티를 라이브로 들었네 ㅋㅋ

빨간망또 쓰고 이거 사진찍지마 하는데 표정이 남자남자해서 뒤짐 ㅠㅠ 강압미 ㅠㅠ(?)

비싼 하아프와 함께 러버스 콘체르토! 빠수니들 탄성 ㅋㅋ 

하프소리 신기하다. 건반악기 같은 소리가 나네

잘 안보여서 뭐하나 싶었는데 핸드벨ㅋㅋㅋ 

뿌듯한 표정 어떡할건데 ㅋㅋ 아이고 귀여워 ㅋㅋㅋㅋㅋ 대성공!

원래 부르기로 햇던 노래를 바꿨다며 사쿠라이로마우코로! 뭐든지 좋아!!

올해 유난히 힘들었다며 부른 지나간다. 가사 듣고 진짜 울뻔했다 ㅠㅠ

준쨩 늘 잘 견뎌주어 고마워요.

판타지 부르면서 한바퀴 돌아줌. 부러워...

오케스트라 메들리는 모차로 시작해서 엘리 마지막춤으로 각 악기 파트 연주 진행. 스게 진짜 갑이었다.

마지막에 댄서도 등장. 준수도 예에-하면서 리프트로 솟구쳐 등장. 흐아 소오름.

마지막곡 널 사랑한 시간에 아니고 뮤지컬 메들리로 바꾼 모양. 

그러나 이게 진짜 레알 장난이 아니었다.

후하 모차랑 엘리를 총 망라. 그래 준수가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공연. 

들을수록 마음이 벅차오르는 메들리였다. 하아

난난음악이랑 사랑하면 서로를 때 내쪽에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준수를 오래볼 수 있어서 정말 황홀했다.

왜 나를 사랑해주지 않나요. 마지막변주ㅠㅠ 소름 ㅠㅠ

그리고 앵콜 영상으론 오프닝때의 뮤지컬 캐릭터화면이 리와인드되면서 가수 시아의 등장. 그리고 인톡시!!

우와 인톡시를 이렇게 가까이 생눈으로 보다니.

진짜 이게 나야 라는 듯한 최선을 다한 퍼포먼스였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 어떤 인톡시보다 강력하고 강렬했다. 

그리고 엄마.

엄마 하는 그 부름이 그 울음이 너무나도 마음에 박힌다.

그래. 오늘도 행복했어. 너도 행복했다면 그걸로 되었다.

난 널 계속 응원할래.

이런 기분 느끼게 해주는 너. 늘 고마워.

마지막엔 별이 타닥타닥 샤랄랄라 무릎 위로 떨어져서 너무 행복했다.

그나저나 중간에 입고 나온 줄무늬 수트 미쳤자나.

바지핏 감사합니다 ㅠㅠ 발목!

안에 조끼에 지퍼 디테일 존예자나

자켓벗고 백식 시켰어야 하는데 하아 ㅠㅠ

종아리 왜케 얇아요? 스트라이프라 그런지 허벅지도 얇아보여 (아니 얇겠지...)

드큘 얘기하면서 사실 망설였었어요 ㅋㅋ 비밀 얘기하듯이 ㅋㅋ 

브로드웨이판 보고 망설였다며 ㅋㅋ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ㅋㅋ

조건이 있었는데 무대에 돈을 많이 쓰게하는 거였다고. 

프로냄시bb 아 진짜 대단해.

김문정 감독님이 체고야 하고 속삭이듯이 얘기하는데 존나 기엽고 설레고 ㅠㅠ

그리고 자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계속 얘기하는게 뀌여워뒤짐 ㅠㅠ

비디오에서 우 발음할 때마다 입 위에 보조개 생기는거 귀여워서 우쭈쭈쭈 ㅠㅠ 흐어어아아어엉엉 ㅠㅠ

마무리하기 힘드니까 공개한 셋리와 실제 셋리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