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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극일기/Dracul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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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8 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 샤큘 후기 뮤지컬 드라큘라2016. 01. 28.(목) 20시세종문화회관 대극장김준수, 임혜영, 강홍석, 이예은, 진태화2층 E열 40번대 좌석이 지그재그라 시야방해는 없었는데, 아주 앞쪽은 아니라 약간 답답한 것은 사실.먼곳의 기침소리만 아니었다면 좌우는 거의 시체관극이어서 평온했다.그리고 2층에서는 하늘(배경)이 잘 보여서 좋다.하늘, 달, 건물 실루엣들 그리고 색감이 너무 예뻐. 조나단,큰 실수는 없었으나 대사 씹기도 하고, 심지어 두번째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잘 안 들린다. 발성의 문제일까. 조금만 확실하게 말해주면 좋겠다.숨소리도 여전하고.노래도 예전 조나단의 노랠 듣고 눈물까지 났는데, 이번엔 전혀 그럴 일은 없겠다.조나단 얘기도 그만 하고 싶다. 오늘은 망원경과 밀착 관극오랜만에 보는 할배 쭈..

160124 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 샤큘 후기 뮤지컬 드라큘라2016. 01. 24.(일) 19시세종문화회관 대극장김준수, 임혜영, 강홍석, 이예은, 진태화1층 B열 140번대 보는 내내 아 이번에는 후기도 못 쓰겠다 하고 기력 없어 했는데 몇가지 언급하고 싶은 구석들은 있다. 예당에서는 막의 십자가 물들 때 천장 샹들리에부터 붉은 조명으로 물들어서 그걸 지켜보는 것이 정말 황홀했었는데, 세종엔 안타깝게도 샹들리에가 없어서 그런 효과는 없었다. 자리는 내가 가진 1층 자리 중 가장 센터와 가까운 B열 통로석이어서 그 누구의 방해 없이 정말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었다. 하늘까지 닿을 듯한 높은 기둥들과 턴테이블로 구성되고 해체되는 세트들과 스크린의 영상, 조명... 아 내가 보는 것이 정말 드라큘라가 맞구나 하는 생각에 벅차올랐다. 아 화려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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