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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극일기/Mozar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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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7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 7/28 화 7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 E열 20번대 (1층 4열) 스피커 가까워서 그런지 음향 짱 크게 들림 소리가 온 몸을 때리는 기분. 너무 좋았다 ㅎㅎ 샤차가 왼블에 있으면 좀 멀긴 해서 망원경으로 표정 보려고도 헸지만 이 깊고 넓은 무대 위에 조명 받으면서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좀처럼 안들게 됐다. 또 엥간해선 표정이 다 잘 보였다. 빨간 코트 ‘모든 건 여기있죠. 쓰기만 하면 ‘끝’’ 할 때 ‘끝’을 멜로디로 부름 넘 감미로왔네 누나 불러서는 꽃받침 함 ㅎㅎ 거울에 샤차 모습 슬쩍슬쩍 비치는데 귀여워 푸르르르르 하는 거 오블에서 보면 영락없는 오리입 같애 ㅎㅎ 아부지 잔소리 듣기 싫어하는 ‘아아아아’ 영혼없는 외침 마이크 타고 나오는 거 귀여워 나나음 나는 난..

200726 2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7/26 일 2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층 A열 50번대 (1층 7열) 특별히 심하게 가리는 부분은 없었음.사이드다 보니까 아무래도 중블에서 오는 짜릿함은 없지만 여기서만 볼 수 있는 표정이 있기 때문에 또 열심히 봄. 빨간코트누나한텐 손가락 하트!빨간코트 등장할 때 목소리를 들으면 오늘 컨디션 알 수 있는데 오늘도 역시 너무너무 좋았다! 어린 시절 황후에게 선물받아 입었던 빨간 코트를 기억하고 똑같은 옷을 사 온 모차르트 너무 순수하고 귀엽고 찡함 ㅠㅠ 아빠 잔소리에 입술 푸르르르 + 귀막고 아아아아 콤보 나는 나는 음악왜 아빠는 ‘항상’ 날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는걸까?평소와 다르게 ‘항상’ 추가됨 ㅎㅎ ‘난 예의도 몰라’ 할 때 손 귀엽게 돌리는 거 귀여워 나나음 부르는 목소리 ..

200724 8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7/24 금 8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층 C열 60번대 (1층 6열) 빨간코트‘나 진짜 큰일나써 아! 얼굴!’하고 나서 예쁘게 웃으며 누나 향해 꽃받침 ‘언제나 입었지 반짝반짝 빛나는 최신 유행의 코트’‘아빠가 알면 정말 좋아할텐데 다시 한번 연주여행 떠날 수 있게 됐다며’이 두 부분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부르는 것 정말 취향 ㅠㅠ 누나가 힘차게 ‘파리로—' 하면샤차도 같이 힘찬 톤으로 ‘런던으로—‘ 하고 더 신나게 질러준다 푸르르르 하고 손바닥으로 귀 막았다 뗐다 하면서 ‘아아아아’ 네네 ‘알’았어요‘알’ 눌러서 불렀는데 아빠 잔소리 그만하라는 느낌으로 들림 나나음 때 왜케 잘생긴 것임?특히 왼블에서 황금빛 조명 속으로 아마데 손잡고 걸어나올 때! 하 ㅠㅠ 오블에서 ‘난 음악없는 삶..

200722 3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 7/22 수 3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 B열 100번대 (1층 9열) 오랜만에 마티네! 음향도 좋고 배우들 컨디션도 짱짱하고 애드립 구간에 웃음도 빵빵 터져서 넘나 좋았다 빨간 코트 얼굴 감싸쥐었다가 꽃받침 ‘프레스토 비바체’ 등장하는 목소리도 그렇지만 ‘아빠가 알면 정말 좋아할텐데 다시 한번 연주 여행 떠날 수 있다며’ 부분을 들으니 오늘 샤차 목상태가 진짜 안정적이고 좋다는 게 느껴짐. 아빠 잔소리 때 입술 푸르르르 하고 ‘맨날’ 이럼서 삐죽거리더니 손바닥으로 귀 막았다 뗐다 하면서 ‘아아아아’ 정말 귀여워.. B블 앞에 오면 왜케 가까운건데 왜케 잘생긴건데에에엥에!!!!!? ㅠㅠㅠㅠ 나나음 때 진짜 심즈앙이... ㅜㅜ 모차르트는 왔나 ‘무식한 당신이 뭘 알겠어’ 이 부분에..

200718 7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 7/18 토 7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 C열 160번대 (1층 14열) 옴마.. 컨디션 개짱짱하고 텐션 왜 이리 높아? 개좋다 ㅠㅠㅠ 빨간코트 엎드려서 ‘아! 얼굴!’하고 나서 누나가 달려오면 사랑스런 꽃받침 ㅎㅎ 파파 잔소리에 푸르르- 하고 나서 손으로 귀 막는 거 또 함.ㅎㅎ 아빠 말 지겹고 듣기 싫다는 듯이 눈은 위로 뜨고 입모양은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끊어서 세 번 정도 함 ㅋㅋ 나는 나는 음악 ‘난 예의도 몰라’ 할때 아마데 향해서 양 손 주먹 쥐어 가슴 앞에서 이케이케 (하 표현을 못하겠네) 너무 귀여워서 놀랐자나 ㅠㅠ 통- 통- 악상 건네주면 알겠다는 듯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승후 아마데 귀여워 ㅠㅠ (하지만 그 외의 씬에서는 넘나 무표정이어서 어떻..

200716 7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 7/16 목 7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 D열 70번대 (1층 7열) 표현하기가 두려울 정도로 좋았던 오늘 ㅠ_ㅠ 진짜 최고 레전드야! 반박 불가! 역시 후로후로 후로미가 흘러 넘쳐..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것 같았는데 그 컨디션을 기가 막히게 컨트롤해서 너무 잘하자나 ㅠㅠ 진짜 폭풍눈물 ㅠㅠ 정말 보는 내내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은 회차였다. 목상태가 아주 클리어하지 않을 뿐 못 내는 음정이 없고 오히려 귀에 딱딱 박히는 질감. 아무 문제없이 짱짱하게 질러버리는 게 너무 놀랍고 또 너무 좋았다. (걱정 가득했던 우매한 미연을 질책해주소서) 저음은 저음대로 너무 돋보여서 너무 좋던데 ㅠㅠ 볼수록 1막이 너무 순삭이다… 빨간코트에서 아빠가 잔소리 할때 손바닥으로 양쪽 귀를 팡팡 ..

200712 3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7/12 일 3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층 D열 110번대 (1층 10열) 빨간코트 때 오랜만에 손가락하트! ㅎㅎ아버지가 잔소리 할 때 뒤 돌아서 ‘맨날’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거 귀여워 죽겠엉 나나음 아마데에게 악상 줄 때 머리에서 가볍게 툭 꺼내서 한참 손에 들고 있다가 가볍게 툭 주는 동작도 있었다!하 멋있어 모차르트를 찾아라 에서 무릎꿇은 아버지 일으키며 ‘아빠 일어나세요’ 하는 거 어제 했다던데 오늘도 해줘서 드디어 봄! ㅠㅠ하 아빠 왜 무릎을 꿇고 그래요 ㅠㅠ 베버가족 자매들에게 ‘예쁘다’ 하는 소리 마이크 타고 들림알로이지아 노래를 듣고는,훌륭해요!뭐야 이거 으하하하하항브라보!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지옥같은’ 세상인가 돌아왔네 금빛장식 내 몸을 다 가려봐도 부분에서 두 ..

200709 7pm 뮤지컬 <모차르트!> :: 김준수 샤차르트 후기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7/9 7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층 B열 50번대 (1층 5열) 순간 순간의 몰입이 얼마나 대단한지그 인물로서의 몰입인 것은 물론, 그 장면으로의 몰입까지..극이기 때문에 장면 사이에는 시간차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씬에서 다음 씬으로 넘어갈 때 암전됐던 조명이 들어오는 것보다 빠르게 그 시간 그 장소의 감정으로 확확 깊게 이미 들어가 있는 모습.그 눈빛을 보는 순간 보는 사람도 극에 확 빠져들게 만들어 버린다배우가 극에, 장면에 개연성을 부여한다는 게 이런 거 아닐까최대한 그 시점의 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김준수 대단해.. 오늘도 반했다.. 특히 놀랐던 순간은 신이 선택한 남자에서 아르코한테 약올라서 홰까닥 돈(?) 눈빛을 봤을 때.아르코 두 동강이 내기 전 상자 같은 거 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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